이건 완전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깔별로 사고싶은 가디건이거든요.
핏이며 소재며 모두 너무 괜찮은데 가격마저 착해요.
색상도 무려 10가지이고요, 컬러도 다 괜찮아요.
정말 가성비 좋은 가디건입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즌에
이너로 입으셔도 참 좋고요. 좀 더 따뜻해진
3월쯤 되면 아우터로 활용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색상도 가을겨울 느낌 아니고 겨울봄 느낌이라
훨씬 산뜻하고 화사함이 느껴져요.
확실히 봄 가디건 맞는것 같아요.
캐시미어10 파인울35 레이온5 나일론50 혼용율인데요.
너무 도톰하지 않고 간절기에 활용하기 딱 좋은 두께감이에요.
가격대비 일단 혼용율이 너무 괜찮게 나왔어요.
그래서 두께가 너무 도톰하지 않지만
캐시미어/울이 들어간 소재라 제법 따뜻해요.
비스코스나 아크릴 니트처럼 완전 부드러운건 아니지만
울니트 치고는 따가움 없고 부드러운 편에 속합니다.
웬만한 분들은 맨살에 단독으로 충분히 가능할 정도예요.
니트를 못입으시는 예민한 분들 제외하고는
대부분 편하게 가능하실듯 해요.
일단 사이즈 엄청 좋아요.
왜소하시든 어깨가 태평양처럼 넓든, 뭐든 상관 없을듯 해요.
왜냐면 왜소하신 분들은 여리여리한 핏으로
루즈하게 입으실수 있고요.
저처럼 어깨가 있으신 분들은 작지 않게 여유있는
라인으로 편하게 입기 좋거든요.
체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깊은 브이넥 파임이 있는 스타일이라
이너 많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는 체격이 있고 가슴이 없는 타입이라
목뒤로 살짝 넘겨 입으면 단품으로도 문제 없을 정도였어요.
딥브이넥 덕에 목도 길어보이고 얼굴도 작아보이고
여리여리한 느낌이 들어 보였어요.
살짝 아쉬운건 안에 이너를 입으려면
도톰한건 피해야 한다는 거예요.
완전 아우터처럼 박시하게 나온게 아니라서
이너를 입으려면 얇은 티나 블라우스 정도가 딱 좋을것 같아요.
저도 안에 셔츠를 레이어드해서 입어 봤는데
일반 니트 입은것처럼 딱 맞게 떨어졌어요.
그 부분 참고해주세요.
총길이 엉덩이 다 덮힐 정도로 길어서
저같은 하체 비만 체형에겐 너무 좋았습니다.
어떤 하의든 자신있게 입을수 있었어요.
슬림한 타입 보다는 루즈한 핏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고요.
내일 이거랑 소재+색감은 똑같은데
숏기장으로 나온 가디건이 업뎃될 예정이에요.
긴거 말고 짧고 몸에 딱 맞는 디자인
좋아하시면 기다렸다 내일 구매해주심 될것 같아요.
말씀드렸듯이 루즈한 스타일이라서
여유롭게 길게 입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44, 정55분들은 루즈하게 박시하게 입으실 분들만
추천드립니다. 66, 66반 사이즈 분들은
편안하게 입으실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