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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8월 9월
작성자 graychic (ip:)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저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엄청나게 먹기 시작해서


지금도 먹는 양을 줄이지 못하고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ㅠ


우리 모두 급찐살을 같이 빼보아요!


10월의 목표는 누가 뭐래도 다이어트! 입니다.




그리고 저 이거 두시간 동안 열심히 작성했는데


모두 다 날아가 버렸어요.ㅠㅠ 아 정말 속상해요 ㅠ


그래서 다시 작성하는 거라 텐션이 좀 떨어져요.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











저번달 마지막 기억하시나요?


당진에 사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간다면서 끝냈어요.


친구가 퇴근하는 시간 보다 좀 더 일찍 도착해서 근처 추천 카페에 갔어요.


해오름 이라고 저렇게 써줘요.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우리집 마당이었으면 ㅠ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아주 좋네요.











삽교천에 있는 놀이동산에 가서 바이킹 전세낸듯 친구랑 둘이서만 탔어요.


처음엔 탈까말까 고민했는데 막상 타보니 너무 재밌어요.


어릴때 발들고 손들고 타던 그 깜냥 어디 안가네요. 훗.


저 바이킹 때문이라도 친구집에 또 놀러 가고 싶습니다.ㅎ











친구가 데려가준 당진 맛집. 연탄불 갈매기살 입니다.











그리고 연탄불 꼼장어!


개인적으로 갈매기살 보다 꼼장어가 훨씬 맛있었어요.


그 꼼장어만의 군내? 그런게 저는 좋아요.


그리고 엄청 싱싱했고 무엇보다 양념도 매콤하니 감칠맛이 최고였어요.










친구가 뭐라고 말하는 중인데 뭔가 마음에 안들었나봐요. 표정이 ㅋ


 










친구 넷이서 인생 네컷도 찍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모양 이꼴로 올리게 되었네요.ㅎㅎ


술먹고 더위에 찌든 모습이지만 그래도 참 좋네요.


암튼, 친구들아. 니네 얼굴 다 가렸다.











런던에 다녀왔어요.


공항에 도착하니 맘 좋아 보이는 영국 아저씨의 포근한 환영이 반겨줘요.










런던 가기 전 날. 


열심히 짐싸고 있는데 행운이가 자기도 따라가겠다고


현관에 저렇게 앉아 있네요. 사랑스러워!











드디어 비행기.


신나게 셀카도 찍어요. 이때가지만 해도 몰랐죠. 대재앙을 ㅠ


저는 도착 두시간 전에 나온 기내식을 먹고 


정말 야무지게 체했어요.


그래서 아까운 하루를 호텔에서 끙끙거리며 보냈답니다.


결국 손 발 다 따고 손가락 넣어 억지로 네 번 토하고 나서 정신을 좀 차렸어요.










저는 날씨 요정은 못되나 봐요.


떠나는 마지막 날만 이렇게 햇빛이 반짝하고 여행 내내 비+겨울 날씨의 연속이었어요.










혹시나 하고 준비해간 가디건을 제일 많이 입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식후 초코 아스크림은 야무지게 먹고요.


준비해간 원피스도 입었어요.









테이트 모던에서 한 컷.










저는 미술관, 박물관 안에 있는 카페를 정말 좋아해요.


무슨일이 있어도 커피 한잔, 주전부리 하나는 꼭 합니다.


여기는 테이트 모던의 카페. 뷰가 아주 보기 좋아요.





 





결국 저는 추위를 못참고 코스 매장에서 아주 두꺼운 울니트를 하나 샀어요.


해롯? 해러즈? 백화점 이에요.


이날도 비가 엄청 와서 나중에 저 바지끝은 다 젖고 말았어요.ㅠ









우연히 발견하게된 백화점 안의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


여기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1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버거 보다는 저 맥주가 정말 맛있었어요.


백화점에서 직접 만든 맥주라고 하는데


마음 같아서는 한궤짝 사 갖고 오고 싶더라고요.










영국에 왔으니 언더그라운드도 이용해 봤고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2층 버스도 탔어요.










춥다가도 이렇게 반짝 햇빛이 나면 너무 예뻤어요.











밤에 빅벤과 템즈강의 야경도 보고 왔어요.


또 입고 있는 코스니트.










가디건은 입고 코스 니트는 목에 두르고.


근데 저만 추운가봐요. 뒤에 있는 사람들은 완전 한여름이네요.










맛있게 먹었던 음식 사진들도 올려 볼게요.


고든램지 버거 식당.











맛있었던 시그니쳐 버거. 하지만 트러플 포테이토에 더 손이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너무 맛있었던 백화점 맥주.





 






이건 대영박물관 카페에서 먹은 이것저것.


저 도너츠 진짜 맛있었어요. 완전 쫀득쫀득 합니다.










브릭 레인 마켓에서 찾아낸 가정식 아침밥.


저는 에그베네딕트 먹었는데 저 위에 베이컨 너무 짰어요.ㅠ










그리고 네 번 토하고 정신을 잃은 나를 살려준 피시앤칩스.











굴을 먹으러 갔는데,











굴 사진도 안찍고 메인 사진도 안찍고. 같이 마신 샴페인도 안찍고.


달랑 육회 사진 하나만 있네요.









미슐랭 식당이었어요.










파스타 너무 맛있어요 ㅠ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런 파스타라면 주1회 가능합니다.










런던 사이즈 매장에서 구매한 컨버스xACW 콜라보 제품이에요.


구하기 어려운 물건은 아닌데 한국에는 수요가 없나봐요.


크림에도 판매자가 아예 없었어요.


네이비 덕후는 이 신발을 살걸 예견하고 네이비 양말을 챙겨왔던 걸까요.ㅎ












집에 돌아와서는 조합 이런거 생각 안하고


먹고 싶은거 다 시켜서 얌냠 먹었어요.


중간에 사진 생각이 나서 저렇게 지저분한 모습을 보여드리네요.





그 외 런던에서 피자도 먹고 한식도 먹고 또 주전부리도 한 것 같은데 사진이 없네요.


근데 저 런던 가서 베이글을 못먹은거 있죠? ㅠ


베이글 집 지날때 마다 속이 안좋고 배부르고 안땡기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그냥 지나쳤는데


집에 오고 나니 미친듯이 후회가 되네요.


런던 베이글은 정말 얼마나 쫀득쫀득 거리고 맛있을까요............................. 












다녀와서 생긴 영국병 한가지.


영국식 밀크티에 빠졌어요.


차가운 우유를 조금 넣기만 하면 어쩜 그렇게 맛있어지는지.


분명 제품의 차이가 있을거다 라고 생각해서


나름 신경을 쓴다고 백화점에서 저렇게 티백을 사왔는데요.


물의 문제였나봐요. 한국에서 먹으니 똑같아요. 밍밍해요.ㅜ


근데 또 먹다보니 익숙해져서 아침마다 신나게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ㅎㅎ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게요.


우리 귀여운 행운이랑 함께. 제 껌딱지가 되었다고 말씀 드렸죠? ㅎ











어느 날 아침 출근하기 전의 모습.


나가야 하는데 막 안겨요. 경주까지 안떨어지려고 하고요.










그래서 결국 두마리 데리고 같이 출근합니다. ㅎ












더웠던 여름날 초딩같은 티셔츠도 입고요.











또 힙한 척 배를 살포시 내놓기도 했어요.






 





밀짚 모자 썼던 날도 있는데요.









저 니트 벗으면 과감한 레드!











애증의 코코크러쉬.


결국 시장에서 비슷한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이제야 속이 뻥 뚫려요. 후련해요. 이것만으로도 대만족입니다.









맘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는데 여성용은 없습니다.ㅠ












8월의 비지엠.


그녀의 속눈썹은 길다.


무턱대고 널 기다리게 한다는 건 사랑이란 이름의 횡포였어.


고개 까닥거리며 랩 해줘야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찍어야 셀카는 잘 나오는 걸까요.










운동도 열심히 했어요.


8월의 어느날. 필라테스 하러.









요건 9월의 어느 날.


긴팔로 변신했어요.






 





웨이트도 열심히 했어요.


뭔가 젊게 사는 아줌마st로 나온 사진.ㅋ


아무리 봐도 팔이 짧아요.









여름에 맛있는거 먹으로 가기도 했어요.


그나저나 운동 열심히 하긴 했나봐요. 둥근육 좀 괜찮은데요? 훗










사람이 너무 많아요. 한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바로 분기별로 와야하는 강민주의 들밥. 또 왔어요.ㅎ





 





서로 닮아가는 귀요미 두마리.


10월이 되어서 경주는 5살, 행운이는 3살이 되었어요.


정확한건 아니에요. 경주가 저희집에 온게 1월인데 


병원에서 생후3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대충 10월생이겠구나 추측했고요.


행운이도 10월에 데려 왔는데 한살쯤 된 것 같다고 하셔서


그냥 10월로 생일을 맞췄어요.


벌써 경주가 다섯살이라니 ㅠ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자.











귀여운 경주랑 같이.









점점 표정도 닮아가는 우리 둘.


사랑해.









아. 그리고 저번에 베라 초코렛 무스 단종 되었다고 했는데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다시 나왔더라고요.


소리질럿! 바로 파인트로 한가득 시켜서 열심히 먹었어요. 행복했어요.










8월의 와인. 


비비노의 평점을 신뢰하게 된 계기예요.


가격은 착한데 맛이 괜찮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자연산 성게알과 함께 꿀떡꿀떡 먹어요.





 




몇년전에 진행했던 티셔츠를 입었는데 나이가 들었나봐요.


목이 휑하니 되게 빈티나 보이더라고요.


메리야스 같아요.


바지는 진짜 교복처럼 입었던 303진 흑청.






 




8월은 반목 나시를 입기에 딱 좋은 날씨 같아요.


제작상품 블랙 입었어요.









이곳 저곳에 다 잘 어울리는 런던에서 날아온 컨버스.









여전히 사랑하며 당 떨어질때마다 먹고 있는 허쉬쪼꼬.











진짜 몇년만의 과자인지. 


신상 과자 많지만 오징어집이 가끔 땡길때가 있어요.










여름 날씨 같았던 9월의 어느 날.


친구가 필라테스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놀러왔어요.









근처 가게에서 맥주 한잔 하며 맛있게 먹어요.









친구가 갤럭시로 찍어준 사진. 갤럭시로 바꿔야 하는 건가요.









밥 먹고 평소 눈여겨 봐뒀던 남산 아래 카페 마뫼에 갔습니다.




 




더위를 타지 않는 친구와 저는 아무도 앉지 않는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어요.


둘이 한참동안 수다 떨며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










여기는 롯데호텔 본점에 있는 설화수 스파예요.


피부과를 다니지 않는 저는 피부가 정말 엉망이라고 느껴질때


여기를 한번씩 예약해서 다녀와요.


역시 설화수는 끝판왕 화장품이 맞는거 같고요.


제일 좋은건 발렛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참 편해요.





 




킨더살몬에서 겨울 코트 장만 후 기념컷.


전 무엇을 샀을까요. 그건 추운 겨울에 보여드릴게요.ㅎㅎ


코트 하나 산건데 되게 뜸들이죠? ㅎ 


궁금하면 또 놀러 오세요.ㅎ





  





카톡 프사로 해놓으면 소개팅 엄청 잘 들어올 것 같은 행운이의 훈남샷.


완전 제가 인생샷 찍어 줬어요.





 





경주도 질 수 없죠.


갸우뚱 하는 순간을 포착했어요. 귀여워 ㅠㅠㅠㅠㅠ










아직도 여름 사진 안끝난거 실화입니까? 










새초롬하게 나와서 맘에 드는 사진.


사실은 어려보이게 나와서 맘에 드는 사진ㅋ.








살짝 거지 같은 옷도 입었는데요.


저 벙거지 모자 벗으면 더 별로예요. 저 모자가 살린 옷차림입니다.










또 입고 있는 303진 흑청.


그리고 런던에서 날아온 꼼데가르송 가방.


한국에선 70만원 정도인데 도버 스트릿 마켓에서 50만원에 팔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내 꺼.










회사 주변에 생긴 신상 카페.









여름옷 지겹네요. 사진을 왜이렇게 많이 찍었죠?ㅎ


암튼 이 옷은 뒷모습이 포인트예요.









고개를 뒤로 돌리면 넙죽이 등장.










스콘과 아이스라떼 먹어요.








민소매 끝이 없네요. 정말 끝나지 않는 여름.ㅋㅋ 


진짜 8월에 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예전부터 너무 사고 싶었던 까르띠에 베누아 미니. 스몰 아니고 꼭 미니!


근데 발매 소식을 뒤늦게 잡지를 통해서 봤어요.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역시나 전국 매장 품절 ㅠ


인연이 아닌가 봐요. 안녕. 베누아.










그리고 쑥떡 사랑은 계속 됩니다.


아이스 라떼와 함께 먹기.









말차 라떼와도 맛있어요.










마장동 고깃집에도 다녀왔어요.


아무도 술을 안먹는다 해서 혼자 맥주 마시는 중입니다.










근데 마장동은 역시 달라요.


안심을 먹어도 엄청 부드럽네요.





 





미용을 끝내고 행운이가 집에 왔는데... 글쎄. 얼굴만 동동 뜨네요.ㅎㅎ


근데 이것도 귀여운건 뭔가요.ㅋ









가을이 시작되면서 시작된 나의 빨간 남방 사랑.




 





시장 제품인데 가격대가 좀 있고 저만 좋아할 컬러/디자인 같아서


업뎃을 하진 못했어요. 반바지랑도 입고요.



 






이렇게 그레이진과도 같이 입습니다.


이 날 저는 cs팀장님과 술 한잔을 하고 왔는데.








분명 집까지 멀쩡하게 잘 걸어 왔는데


이모양 이꼴이 되었습니다.


참 오랜만이네요. 대자로 뻗은 제 모습이요.ㅎ


전 여전해요. 변하지 않았어요.








행운이 다리 정기 검진 받으러 간 날.


청담 vip에 또 왔어요.




 





검진 후 1층 카페에서 잠깐 티타임을 가져요.


짐이 아주 많습니다.









제 양쪽에 앉아있는 경주와 행운이.


행운이는 쇼파자리를 좋아하고 경주는 바닥을 좋아해요.










경주 찡긋!




 





경주 행운이 간식이랑 장난감을 한가득 샀어요.










어느 날의 소주 한잔.


참 신기한게 소주는 너무 써 하면서 샴페인 와인 위스키를 마셨는데


결국 돌고 돌아 다시 깔끔한 소주로 돌아오는거 같아요.


정말 몸이 힘들고 지친날 다른거 다 필요없고


이 소주 한잔만 마시면 피로가 싹 달아나는 기분이거든요.


정작 제일 중요한 순간은 소주인것 같아요.






  




지금은 끝났는데 하이라이트 티비에서 매주 토,일 밤에


청춘의 덫을 2회씩 방영해 줬어요.


결제해서 한번에 볼 수도 있는데 이게 뭐라고 본방사수가 꽤 재밌더라고요.


다음화가 궁금해도 꾹 참고 다음주를 기다렸다 봤어요.


근데 심은하. 진짜 다시 봐도 너무 예뻐요. 너무너무 예뻐요.



  







저 중국에 출장도 다녀왔습니다.


저 뒤에 스탠드와 커튼 색상만 봐도 중국인게 느껴지시죠?









근데 역시 날씨 요정 따윈 없습니다.


내내 비가 왔어요.




 




이곳 저곳 돌아다녀야 하기에 최대한 편한 복장, 편한 가방 들어요.


비 맞은 두더지.








일정 마치고 마지막 날은 야경을 보고 왔어요.


일하느라 사진은 없네요 ㅠ 맛있는 훠궈도 먹었는데ㅠ










그리고 나서 집에 돌아오니 이렇게 귀여운 얘들이


이렇게 귀여운 표정으로 저를 반겨줘요.


저 표정이 어떤 마음인지 이제 저는 다 알 수 있거든요.


저를 향한 경주 행운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이라


제가 정말 좋아해요. 힘들때 꺼내 보는 사진이에요.









과장님 따님이 돌이라서 맛있는 떡을 선물 받았어요.


저 밑에 쑥떡 두개는 안돼요. 제꺼예요.








슬슬 따뜻한 라떼를 먹는 계절이 왔어요.










하지만 여전히 민소매를 입고 있군요. 









스포티한 티셔츠도 입었어요.


네이비 컨버스도 잊지 않았고요.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행운이.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아주 많이 몬생긴 행운이.










뽀뽀 하려고 미친듯이 달려드는 경주랑도 찰칵.










저번달에 설화수 팩 단종 되었다고 썼는데


나름 대체품을 찾은것 같아요.


저는 2년전 부터 코이 단백질 에센스를 쓰고 있는데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단백질 크림도 주문하고 이 마스크 팩도 같이 주문해 봤어요.


요거 괜찮아요. 데일리 아니고 특별한 날 스페셜용으로 써주면 


다음날 얼굴이 맑고 환해지는 것 같아요.


 



  





빠르게 먹어야 할때는 써브웨이만한게 없죠.









우리 회사 근처 최고의 아웃풋. 대성집.


육회비빔밥 시키면 해장국도 같이 줍니다.









정말 싹싹 긁어 먹었어요.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인데


아무리 봐도 동네 배드민턴 동호회 아주머니네요.










드디어 민소매 탈출. 다행이다. 휴










둘이 싸운거 아니에욥!










가을 되어 구매한 옷 중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는 조끼예요.


브랜드 아니고 시장제품인데 되게 잘 나왔어요.


무엇보다 저만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회사 근처 카페명가에서 먹고 싶은 케익을 다 시켜요.


딸기케익은 시즌이 아니라 없어요. 아쉬워요. 겨울을 기다려야죠.









이제 아우터도 등장해요.


멋을 아주 잔뜩 부린 날입니다. 괜히 쑥스럽네요. 그냥 넘어갈래요. 패쓰!!!!!!!!!










너무 사랑스런 눈빛의 경주.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요.


반짝거리는 눈. 집중하는 귀. 심각한 코.


경주를 너무 사랑하는 입장에서 포인트가 정말 많은 사진이에요.









가끔 백화점 나들이도 합니다.


방앗간에 들려야죠. 사랑하는 베키아앤누보의 스페니쉬 라떼.


단음료는 싫은데 이건 좋아요.





 





판매중인 제작 셔츠 입었어요. 마음에 들어요.




 





드디어 마지막 사진! 100여장의 대장정이 끝났네요.


행운이는 다음주에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심각한 건 아니고요. 절단된 다리 뼈가 자꾸 바늘처럼 뾰족해지고


피부는 라이스페이퍼 처럼 얇고 투명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아주 조그마한 충격만 받아도 살이 찢어져서


자꾸 피가 나고요. 피부 재생도 잘 안되서 이삼일이 멀다하고


또 찢어지고 또 상처나고 계속 반복되고 있어요.


그래서 의족도 한 3달전부터 아예 못하고 있고요.


서울대학병원, 건국대학병원도 가봤고요.


매번 행운이의 다리를 검진해주시는 담당 선생님과도 상의해 봤는데


뾰족한 뼈를 둥글게 갈고 피부를 땡기면 괜찮을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행운이가 하루가 멀다하고 아파하고 피를 흘리니


차라리 수술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큰 수술은 아니고 사람으로 따지면 성형수술 정도가 될 것 같다 하셔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행운이 잘 먹이고 예쁘게 키울게요. 걱정마세요!!!!!!!





또 어떻게 어떻게 9월 블로그 까지 끝냈어요!


행복해요! 히히.


10월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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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미 0점 2023-10-24
      스팸글 그크 이용한지 13년쯤 된거 같아요~~
    돌고돌아 매번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블로그 자주 올려주세요~~
  • 하현이 0점 2023-10-22
      스팸글 요즘 일기 자주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조만간 가을옷 사려구요🤸‍♂️
  • 이다은 0점 2023-10-21
      스팸글 오아앙아ㅏ 이제 봤네요ㅠㅠ
    행운이 알마나 아팠을까요ㅠ 손가락 조금만 까져도 아픈데
    수술 잘 받고 회복 잘 하길 바래요🙏🏻
    필라테스에 웨이트까지! 진짜 운동 열심히 하시네요ㅎㅎ
    (사...살기위해 하시는거죠?ㅋㅋㅋ)
    저도 친구들 등살에 떠밀려 런닝 시작했는데 힘들긴해도 뿌듯하고 상쾌하고 좋네요 요즘 한동안 뛰기 좋았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이제 밖에선 얼마 못 뛸 거 같나 슬프네요ㅠ
    아 제작 레더자켓 넘넘 잘입고있어요 역시 취향찰떡❤️
    오늘도 입고 나왔답니다 핳하
    그럼 감기 조심하시구 또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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