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색상이 너무 예뻐서 업뎃하게된 니트예요.

정말 모든 색상 전부다 촬영하고 싶을 정도로 색감이 좋았어요.

대부분 블랙/아이/베이지/그레이 이정도 수준에서 한두가지

추가되는 것들 있고 그런데, 요건 베이지와 그레이 빼고는

완전 알록달록 컬러더라구요.

입으면 얼굴 확 살아서 좋구, 디자인은 기본 브이넥 라인이라

코디하기 편안하구요. 베이지 그레이도 이쁘지만,

알록달록 컬러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울70, 캐시미어10, 나일론20 혼용율의 니트예요.

울이랑 캐시미어 두가지가 80이나 되니깐 보온성은 말할필요도 없어요.

하나만 입어도 너무너무 따뜻합니다.

그리고 두께가 엄청 얇은 편 아닌데요. 되게 가벼워요.

또 따가움 전혀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부드럽답니다.

그래서 맨살에 입기 딱 좋아요.

단점이 하나 있다면 보풀이예요. 입다보면 마찰 많은데 보풀이

송글솔글 생길거예요. 아크릴 니트에 비해 조심히 입으셔야 할것 같아요.

디자인이 깊지 않은 브이넥 라인이랍니다.

그래서 뭘 받쳐 입지 않고 단품으로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겨울이라고 꼭 목티로 꽁꽁 싸매는거 아니잖아요.

쇄골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여리여리해 보일수도 있는거니깐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밑단,

아래로 쭉 떨어지는게 아니고, 살짝 좁아지기 때문에

골반쯤에 주름 잡히며 자리잡아요.

그래서 따로 스타일링 해주지 않아도 예쁘게 끝납니다.

스커트 슬랙스 뭘 입어도 예뻐보일수 밖에 없어요.

소매통이 크다거나 두께가 너무 두툼하지 않아서

일반 코트 이너로도 쏙 들어가구요.

출근룩이든 편안한 캐쥬얼룩이든 활용하시기 엄청 좋을거예요.





색상 개인적으로 블루랑 민트 강추예요.

솔직히 1등 얘기하자면 블루요.ㅎ 제가 원래 얼굴이 노란타입이라

블루가 잘 안어울리거든요. 근데 이건 입자마자 완전

환해지는게 나도 이런색 어울릴수 있구나, 하며 감동받았어요. ㅎ

한번 시도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사이즈는 엄청 크진 않아요. 저한테도 딱 맞는 정도였어요.

정66 까지만 추천드려야 할것 같아요.